심지연 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 영광, GTOUR 통산 6승의 기쁨 거머줘
선두 경쟁 이어간 이진경, 이정민4 19언더파로 공동 2위, 루키 이정욱2 최종라운드 활약하며 단독 4위로 경기 마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9월 22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6차 결선에서 심지연이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대회는 스크린골프투어 GTOUR 발전을 위해 연을 맺어온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가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64명의 프로가 참가했으며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4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해 더욱 치열해진 GTOUR 여자부 우승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의 어등산CC(어등/송정)에서 펼쳐진 스크린 여제들이 샷대결이 현장을 찾은 많은 갤러리와 대회 생중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노보기 플레이로 어느 때보다 더욱 완벽한 경기를 보여준 심지연은, 1라운드 시작부터 최종라운드 마지막까지 특유의 날카로운 아이언샷과 흔들림 없는 견고한 플레이로 GTOUR 기존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종라운드 전반 홀에서만 7개의 버디를 기록했고, 후반 홀 연속 파 플레이가 이어졌지만 침착한 코스 공략을 통해 타수를 잃지 않고 최종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GTOUR 통산 6번째 우승으로, 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시점에서 대상포인트와 상금왕 포인트 1위 자리까지 굳혀냈다.
이진경은 올 시즌 2차대회 우승 시 보여줬던 군더더기 없는 아이언샷과 침착한 플레이로 최종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선두 경쟁에 나섰다. 3, 4번홀과 6번홀을 포함해 버디 행진과 두 번의 이글을 기록했으나 13, 14번홀 보기로 잠시 발이 묶였고 부상 투혼에도 끝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에 임한 이정민4와 19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루키 이정욱2 역시 최종라운드에서 활약하며 단독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1라운드에서 멋진 알바트로스를 보여준 이나경과 1, 2부 투어를 병행하는 박단유 등 실력자들이 시즌 막바지로 갈 수록 더욱 치열해진 샷대결로 관전포인트를 남겼다.
이번 6차 결선 총상금은 7천만원으로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천5백만원과 우승트로피, GTOUR WOMEN'S의 상징인 레드재킷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승자 심지연은 “마지막까지 이어진 선두 경쟁으로 어려웠지만 평소 연습하던 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차분히 임한 결과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라며 “대회 주최, 후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연습과 체력 관리도 놓치지 않고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경기는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국내 및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스크린골프투어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SPT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동남아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출범 13년째의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TOUR 대회 역사와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콘텐츠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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