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22대 국회의원선거,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은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공론화하기 위해 장애 비하 용어를 사용하고, SNS와 언론은 이를 여과 없이 확산한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차별과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장애 관련 용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와 주요 시·도당, 각 지역구 정당 관리위원회 등 선거 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장애 관련 표현 사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장애 관련 바른 용어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배포되는 자료에는 △발언 또는 선거 유세 시 장애와 관련해 표현 시 주의 사항 △장애 관련 대체 표현 6가지 △장애 차별 용어를 사용했을 때 올바른 사과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1996년부터 ‘비장애인’ 용어를 널리 알리며 올바른 용어 사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21대 총선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하며 장애 차별 용어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2대 국회의원 선거,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캠페인 자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장애인식개선 콘텐츠-책자 자료실에서 필요한 누구나 내려받기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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